이강두회장 TAFISA 신임회장 당선

지난 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세계생활체육연맹(TAFISA) 총회에서 우리나라 국민생활체육회이강두회장이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. 이번 총회에 5명의 선거후보가
회장선거에 입후보 등록했으나 총회 직전 모두 사퇴하고 이 회장만단독 추대됐다. 4년 임기로 회장을선출하는 TAFISA 총회는 1989년창설돼 독일 프랑크프르트에 총회본부를 두고있다. 현재 한국을 비롯한 세계 101개국 152개 생활체육
단체가 회원 가입 활동 중에 있다.
TAFISA란? 세계 사회체육 연맹(Trim&Fitness International
Sport For All association)의 약어로 세계 여러나라에 생활 스포츠보급과 복지향상을 위해 설립한 국제기구다. 1990년 3월 8일 설립됐으며, 각 대륙별 스포츠 프로그램 개
발에 주력하고 있다. 국민생활체육회 이강두회장이 TAFISA 신임회장 당선 소식이 전해지자 이명박대통령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. 특히 이 대통령은 “이 회장의 TAFISA 회장 당선은 우리 체육인들 뿐만 아니라
국민 모두에게 자긍심을 일깨운 계기가 됐다”며 “대한민국의 위상을세계 속에 널리 알리고 각국의 체육 발전에도 기여해 줄 것”을 당부했다.

심상순 기자 heyg6811@hanmail.net